-Title : Capacity Fading of Ni-rich Li[NixCoyMn1-x-y]O2 (0.6≤x≤0.95) Cathodes for High Energy Density Lithium-Ion Batteries: Bulk or Surface Degradation? (Chemical Materials (2018) 30(3) 1155-1163) -본 논문에서는 Ni-rich Li[NixCoyMn1-x-y]O2 (0.6≤x≤0.95) 양극 소재의 수명 열화 원인이 bulk인지 surface인지 SEM, XRD, TEM, EIS 등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공침 방법을 이용하여 NiSO4∙6H2O, CoSO4∙7H2O, and MnSO4∙H2O 수계용액을 시작 물질로 삼아 구형의 [NixCoyMn1-x-y](OH)2 (x=0.6, 0,8, 0.9, and 0.95) 전구체를 합성하였다. 균일하게 섞인 용액을 47L짜리 배치에 DI water, NH4OH(aq), 그리고 NaOH를 질소 분위기에서 같이 넣어주었다. 또한 4M의 NaOH(aq)(molar ratio of NaOH to transition metal = 2.0) 그리고 NH4OH chelating agent(aq) (molar ratio of NH4OH to transition metal = 1.2)를 배치 안으로 넣어주었다. 마지막 전구체 파우더의 경우 filtering, washing, and vacuum drying을 110℃에서 12시간동안 두어 만들었다. [NixCoyMn1-x-y](OH)2 (x=0.6, 0,8, 0.9, and 0.95) 전구체들은 LiOH∙H¬2O [Li/(Ni+Co+Mn)=1.01:1 molar ratio]와 섞어주었고 산소분위기에서 10시간동안 X=0.6인 경우 850℃, X=0.8인 경우 770℃, X=0.9인 경우 750℃, X=0.95인 경우 700℃에서 소성하였다. 활물질:카본:바인더=90:5.5:4.5 조성으로 전극을 제작하였으며, 1.2M LiPF6 EC / EMC (3:7 vol%)과 2wt% vinylene carbonate 첨가제가 들어간 전해액을 사용하고, 2032 코인셀로 실험을 진행하였다. X=0.8까지는 capacity retention이 좋지만, X=0.9 부터는 급격히 감소하는 것을 보아, Ni의 함량이 몹시 많아지게 되면 수명 열화 매커니즘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LiNiO2의 경우, SOC가 높은 상태에서 anisotropic volume change가 심각하게 일어나며 이로 인한 내부 strain이 주된 열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실험한 물질도 Ni의 양이 아주 많은 경우이므로 이와 비슷한 원리인지 알아보기 위하여 dQ dV-1 profile을 확인해 보았다. 그 결과 Ni의 함량이 낮아질수록 ~4.15V에서 H2+H3 상변이로 인한 peak가 점점 감소하였고, Ni이 60%인 물질의 경우에는 아예 보이지 않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Ni이 80%인 경우에는 사이클이 진행됨에 따라 그 peak가 크게 차이나지 않는 반면, Ni이 90% 이상인 경우에는 사이클이 진행됨에 따라 peak가 많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이클이 진행됨에 따라 구조적 안정성을 확인해보기 위하여 XRD 실험을 진행하여 (003)에 해당하는 peak와 (110)에 해당하는 peak를 조사함으로써 c와 a lattice의 변화를 rietveld refinement를 통해 확인하였다. 그 결과, c lattice parameter의 경우에는 Ni의 햠량이 증가할수록 그 변화량이 몹시 커지는 반면에 a lattice parameter는 크게 변하지 않는다. 이를 통해 Ni의 햠량이 커질수록 구조적으로 anisotropic lattice change가 커진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anisotropic lattice change가 입자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확인해보기 위하여 SEM을 통하여 morphology를 확인해본 결과, Ni의 햠량이 커질수록 2차입자 내 crack이 더욱 심하게 생겼으며, 이렇게 생긴 crack 사이로 전해질이 침투하여 새로운 SEI layer를 만들고, 이 것이 전극 표면의 구조를 변화시켜 charge transfer 저항을 증가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따라서 TEM 분석을 통하여 1차입자표면을 살펴본 결과, Ni의 함량이 높을수록 NiO rocksalt상이 더욱 증가하였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EIS분석을 통하여 Ni의 함량이 높을수록 사이클이 진행됨에 따라 charge transfer 저항이 증가하였고 이는 TEM분석 결과와 consistent한 것을 알아내었다. 현재까지 밝혀진 높은 SOC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의 영향을 확인해보기 위하여, 4.1V까지만 전압을 올려서 충방전을 진행해본 결과, Ni함량이 높아져도 capacity retention이 크게 감소하지 않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를 통하여 최종적으로 정리해보면, Ni의 함량이 높아질수록, (90% 이상) c와 a lattice parameter의 anisotropic change로 인해 internal strain이 생기고 그로인하여 microcrack이 더욱 심하게 발생하여 2차입자 내부로 전해질이 침투하게 되고, 그로인하여 1차입자의 표면에 새로운 SEI layer가 생기며 NiO-like한 rocksalt상이 생기게 되어 charge transfer 저항의 증가로 인해 수명이 저하된다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