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2014년 12월 01일 월요일 SK의 신성장동력 가운데 하나로 주목받았던 전기차 배터리 사업이 앞으로 나아가지도, 뒤로 물러서지도 못하는 '진퇴양난'의 상황에 빠졌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사업 추진을 위해 독일 자동차 부품업체인 '콘티넨탈'과 진행한 합작사업에서 손을 떼기로 했다. 합작사 설립이 2년이나 지났지만, 뚜렷한 실적을 내지 못해서다. 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은 콘티넨털과 51대 49의 지분 투자를 통해 설립한 'SK 콘티넨털 이모션(SCE)'을 이사회 승인을 거쳐 해체할 방침이다. 합작사가 보유했던 SCE 한국법인 지분 258만여주는 144억800만원에 인수할 예정이다..... (http://www.ajunews.com/view/201412011407284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