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계가 대표적인 신성장동력으로 꼽히는 전기차배터리 특허침해소송건으로 진땀을 빼고 있다. 최근 국내 대표적인 석유화학업체인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전기차배터리 특허침해소송이 대법원에서 파기환송돼 1년간 사실관계를 더 다퉈야 하게 된 것. 일부 특허침해소송의 경우 후발업체의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는 효과를 가져오지만 우열을 가리기 힘든 기술의 경우 자칫하면 기나긴 소송으로 혁신의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출처:파이낸셜뉴스 2013년 12월 04일 수요일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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