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3년 글로벌박사펠로우십(GPF)에서 에너지재료연구실 박사과정인 송경세 학생이 ‘리튬 이차전지용 양극물질의 전기화학특성 개선을 위한 새로운 접근법’이라는 주제로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해당 학생은 앞으로 정부지원 장학금을 받으며 박사 과정 중의 연구를 수행하게 되었다. 송경세 학생의 이러한 쾌거는 동국대학교 에너지재료연구실 학생들의 연구역량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기 때문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된다. 송경세 학생은 2009년도부터 에너지재료연구실의 일원으로 “α-MnO2 nanowire catalysts with ultra-high capacity and extremely low overpotential in lithium-air Batteries through tailoring surface arrangement” 과 같은 논문을 국제 저명 저널에 게재한 바 있으며, 삼성에서 주관하는 제 17회 휴먼테크 논문대상에서 은상을 수상한 경력 또한 가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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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WPM 과제의 참여연구원으로 음극소재연구에 대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전기방사법을 이용하여 1D 구조를 갖는 실리콘-카본 복합체를 제조함으로써, 실리콘의 부피팽창 및 용량감퇴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방법을 제시한 에너지재료연구실의 연구 결과가 “Si-Carbon Composite Nanofibers with Good scalability and Favorable Architecture for Highly Reversible Lithium Storage and Superb Kinetics”란 이름의 논문으로 Electrochimica Acta에 게재 승인되었다. 이 논문은 전기방사법을 이용하여 실리콘-탄소섬유 복합체를 제조하는데 있어서, 실리콘 입자 표면의 비정질 SiO2층과 실리콘 입자를 감싸고 있는 탄소섬유가 실리콘의 주요한 문제점인 부피팽창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음을 제시하였다. 또한, 실리콘-탄소섬유 복합체가 1차원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수십 cycle 동안 1000mAh/g 이상의 높은 용량을 유지하는데 용이함을 보여주고 있다. |